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공동주택 준공이 계속될 예정이다. 현재 7개 공동주택 단지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세대수는 6162세대에 이른다. 

가장 먼저 준공을 앞둔 공동주택은 오는 9월 초 준공 예정인 수청1지구 내 동부센트레빌 1차 아파트다. 동부센트레빌 1차 아파트는 29층의 9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147세대다. 바로 다음으로는 대덕동에 있는 중흥S클래스 2차다. 대덕동 1877 일원에 건립되고 있으며 총 406세대수다. 20층으로 총 7개 동의 아파트가 있으며 준공 예정일은 내년 3월 말이다. 

한편 중흥S클래스 2차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란 임대사업자가 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해 임대료와 임차인의 자격 제한을 받아 임대하는 주택이다. 

다음 준공 예정인 공동주택으로는 동부센트레빌 2차 아파트다. 당진에서 가장 많은 세대수로 총 1460세대에 달한다. 동부센트레빌 2차 아파트는 내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바로 이어 호반써밋 3차 아파트도 공사가 마무리된다. 호반1차(2022년 12월), 호반2차(2023년 3월)에 이은 수청지구 내 마지막 호반건설의 공동주택이다. 세대수는 853세대며, 내년 8월 말 준공이 예정돼 있다. 

호반써밋 3차 아파트와 비슷하게 준공하는 당진3차 푸르지오는 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해 있다. 27층의 총 7개동으로, 667세대수다. 호반써밋 3차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8월 말에 준공이 계획돼 있다. 

수청지구 내 민간임대 아파트 하이앤은 내후년인 2025년 1월 말에 준공될 계획으로, 수청지구 내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층수는 29층에, 총 6개동이다. 세대수는 824세대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사업계획 승인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으로는 읍내동 1687 일원의 일우이앤씨(805세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