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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3.07.24 10:11
  • 수정 2023.07.25 10:18
  • 호수 1465

[입시 이렇게 준비하라 ①] 2024학년도 이후 변화되는 입시제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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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공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법인 온나비에서는 충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 제공을 드리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입시 관련 칼럼을 게재합니다. 양질의 정보 제공을 통해 진로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엄정연 교육법인 온나비 연구소장
엄정연 교육법인 온나비 연구소장

 

기본적으로 대학입시를 생각할 때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수시에서는 가장 이슈가 되는 전형이 학생부종합형이며, 정시에 대한 비중도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3년 고교교육 지원사업의 핵심내용을 보자면 크게 2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서울권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 40% 유지이며 둘째로 2015 개정교육 과정에 맞는 전형 설계입니다. 서울권 16개 대학은 수능위주전형의 정시모집 비율을 40%로 유지해야 하고 나머지 수도권 대학도 수능 위주 30% 이상은 유지를 해야 합니다. 

지방 대학은 수능 위주 전형 또는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율을 30% 이상 유지해야 하며, 지방대학의 조건보다는 수도권 대학의 조건 때문에 최소한 정시모집 비율이 30%은 유지해야 합니다.

정권이 바뀌고 나서 첫 번째 발표되는 대입전형 시행계획이었고 이번 기조가 2026학년도 대입시행계획까지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봐야 할 것이나, 정권이 다시 바뀌는 2027년(2028학년도)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시와 정시 두 개의 선택지 중 어디에 우선순위를 둘지 정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다만, 수시든 정시든 한 곳에만 집중투자로 ‘올인(All-in)’ 하는 것은 결코 좋은 전략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시=내신’ 또는 ‘정시=수능’이라는 공식으로 대입하고 그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틀린 얘기는 아닐 수 있으나 특히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형과 학생부종합형 외 논술, 특기자(실기) 전형에서는 내신보다 더 중요한 평가요소가 있고 수시에서도 수능이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고 있는 전형들도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첫 시간으로 간단한 수시 및 정시 비중에 대해 알아보았고 다음 시간에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5 대입전형 시행계획 내용에 대해 3회차에 걸쳐 꼼꼼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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