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 운산리에 반다비 수영장 신축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2월에 완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다비 수영장은 합덕·우강·신평 등 남부권 주민의 생활체육시설로, 합덕읍 운산리 980번지 부지에 연면적 2344㎡(약 710평),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생활 SOC생활체육시설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며 건립이 본격 추진됐다. 총사업비 9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길이 25m의 6레인 시설을 갖추며 이중 2개 레인은 장애인용 레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 주택과에 따르면, 반다비 수영장은 지난 2022년 8월 말 지면을 안정적으로 다지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현재 기초 공사 단계로, 1층 바닥 슬라브 공사를 진행 중이다.
당진시 주택과 관계자는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돼 12월 말 준공 예정”이며 “다만 이후 날씨 및 기후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