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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없는 전영옥 의원 제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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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의원 성희롱 막말 규탄 기자회견
당진여성네트워크·참교육학부모회·어울림여성회

당진여성네트워크·참교육학부모회·어울림여성회가 지난 26일 당진시의원 성희롱 막말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진여성네트워크·참교육학부모회·어울림여성회가 지난 26일 당진시의원 성희롱 막말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의 성희롱 막말 사태에 대해 김덕주 의장이 공식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당진여성네트워크(대표 김진숙)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순숙) △당진어울림여성회(회장 오윤희)는 지난 26일 당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영옥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과 막말을 규탄했다. 

이들은 “동료 여성의원에 대한 성적·인격적 모독으로 최고 수위를 넘나드는 막말이 당진시의회에서 벌어졌다”며 “동료의원 간 언쟁으로 치부하고 당사자 간 화해로 이 문제를 덮기엔 사안이 엄중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일 김덕주 의장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당사자인 전영옥 의원은 일언반구 사과가 없다”면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면 또다시 유야무야 덮어둘 것이냐”고 지적했다. 

또한 “당진시민들이 권력을 위임한 의원들은 시민의 주권행사를 대리하는 만큼 높은 도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해야 하고, 공인으로서 올바른 몸가짐과 언행은 기본”이라며 “최근 의회에서 벌어진 일들은 얼마나 참담했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당진시민에 대한 전영옥 의원의 사과 △당진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 △동료의원 간 성희롱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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