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치행정국이 지난 25일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업무 및 현안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공동체새마을과 △세무과 △민원정보과 관련 업무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 자치행정과

자치행정과는 당진지역의 납세규모와 세정수요에 맞는 세정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인력과 조직 확대를 위해 당진세무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당진세무서 승격 촉구 서명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지난달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했다.

한편 당진시는 저출생·고령화 심화로 인한 인구 수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3년 당진시 인구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당진시 인구정책 홍보영상을 전입편, 출산편으로 제작해 송출하고 전입시민 생활안내서 및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제작해 각 대상자에게 배포했다.

자치행정과는 기록문화 공감대 형성 및 역사성 있는 민간 기록물을 수집하고자 <2023년 당진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와 응모 기록물을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안전총괄과

안전총괄과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갑작스런 호우로 인해 당진지역의 호우피해 현황을 조사했다. 당진지역에서는 58건의 시설 피해가 파악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9가구 24명이 대피했다. 

한편 전쟁 이전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을 위한 을지연습이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진다. 여기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방위훈련은 23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경보 발령시 지정 대피소 또는 가까운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안전총괄과는 여름철 폭염피해와 풍수해 대비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내 경로당에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한 풍수해 대비 안전대책으로는 위험시설 점검 및 공동주책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해안가 재난안전시설로 태양광 가로등 등 설치 확대와 수방자재 확충을 진행했다.

현재 당진시는 평균 4.0의 지역안전지수를 나타내고 있어 분야별 1등급 상향을 위한 유관기관 참여 지역안전지수개선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에 지역안전지수TF팀 2차 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 재난안전예산 편성할 예정이다.

당진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안전보장제를 추진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민안전보장제는 시민 안전보험과 시민 안전사고 위로금 투트랙으로, 기본은 시민 안전보험으로 보상하며 보험의 사각지대는 위로금으로 보장할 예정이다. 

한편 장고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에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착수한다. 사업은 2025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호안 보수·보강 및 월파 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통해 풍랑 및 해일에 의한 피해 예방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 공동체새마을과

공동체새마을과는 살기 좋은 농촌공간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현황으로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협약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세무과 

세무과는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방세, 세외수입 실시간 조회납부, 신용카드 결제 등 세입 위주 납부 편의시책으로 이뤄졌으나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알아서 챙겨주는, 납세자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진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지난 11일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은 하반기에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될 계획이다.

△ 민원정보과

민원정보과는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보급 및 이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기준 185개 마을에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이 설치됐고 각 마을의 이·통장의 스마트폰 숙지도에 따른 1대1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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