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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08.02 10:55
  • 호수 1466

세계합창경연대회서 ‘은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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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5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WYCF)&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이 출전해 은메달을 받았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5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WYCF)&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이 출전해 은메달을 받았다.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박근식)의 목소리가 세계합창경연대회 심사위원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5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WYCF)&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축제와 경연대회는 세계청소년합창축제 & 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천송재단이 주관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태국을 비롯해 세계 16개 팀이 참가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 유스반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부에서 은메달과 최고의 안무상을 수상했다. 유스반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현재 31명이 속해 있다. 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윤학준 작곡가의 <새로운 길>과 손민혜 작곡가의 <평화의 춤>으로 화음을 맞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곡에서 안무는 권남희·김혜진 안무가가 맡았으며, 반주는 이경림 씨가 담당했다. 

2007년에 창단한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국립합창단이 주최한 전국소년소녀합창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첫 전국대회 출전임에도 수상의 기쁨을 안았고 이번 국제대회까지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이 기세를 이어갔다.

한미경 지휘자는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대회라는 큰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합창을 통해 좋은 가사가 담긴 음악을 노래하는 만큼 정서 발달에 좋아 당진의 아이들이 합창을 많이 접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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