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 수해현장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와 함께 추진됐으며, 당진시의회와 공주시의회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공주는 이번 집중호우로 825ha의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고 가축 14만8000마리가 폐사됐다.
이날 당진시의회는 수재민을 위해 쌀과 감자, 즉석밥, 컵밥, 라면 등 구호 물품을 공주시 이인면 행정복지센터에 대신 전달하고 집중호우로 유실된 하천제방 복구와 농경지 유입 토사 제거 등의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김덕주 의장은 “삶의 터전이 무너진 공주시민이 조금이라도 빨리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