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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큰 피해 없이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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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이틀간 120mm 비 내려
한반도 관통해 초긴장…주의보 해제

태풍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태풍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지난 10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함에 따라 전국이 초긴장 상태로 태풍을 맞이한 가운데, 당진지역은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태평양 괌 서쪽 730km 해상에서 발원한 제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와 큐슈 지역을 지나 지난 10일 경남 통영으로 상륙했다. 대구와 충주 등을 지나 11일 새벽 휴전선 너머 북쪽으로 올라간 태풍 카눈은 바다에서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크기가 소형으로 줄었다. 

태풍 오른쪽인 영남·강원 지역에서 침수 피해 등이 발생했으나, 상대적으로 태풍 영향을 적게 받는 서쪽인 당진은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 당진지역에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약 120mm의 비가 내렸다. 지난 10일 발효된 태풍주의보와 산사태주의보는 다음날인 11일에 모두 해제됐다. 

당진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당진에서는 수목 전도 8건, 맨홀 역류 2건, 빈집 담장 붕괴 1건 등 11건의 신고 접수가 있었지만, 경미한 수준으로 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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