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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08.14 10:33
  • 호수 1467

한국의 멋을 먹의 향기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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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원서 충청현대한국화전 개최
오는 30일까지 2층과 3층에서 진행

‘충청현대한국화’展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당진문화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청현대한국화’展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당진문화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멋을 먹의 향기로 담아낸 ‘충청현대한국화’ 展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당진문화원(원장 김윤숙)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청현대한국화협회(회장 권영산)가 주최한 충청현대한국화 전에는 서산, 태안, 보령, 서천 등 충청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55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0명의 당진지역 작가가 포함돼 있다.

당진문화원 2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전보다 화려해지고 색감이 많이 들어간 한국화를 볼 수 있다. 먹을 눌러 가며 금강산을 완성한 김철완 작가의 작품, 한지 위에 압화와 자개로 멋을 낸 윤정호 작가의 <꽃담-사랑가>, 화선지 위에 마치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붓으로 눈 오는 풍경을 그린 백남홍 작가의 <설경> 등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한국화의 멋을 만날 수 있다. 

권영산 충청현대한국화협회장은 “이번 전시로 수묵의 향기는 고향의 멋, 고향의 향기, 나만의 정취가 그림의 세계에서 피어나는 우리나라의 멋”이라며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는 거름”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이번 전시가 먹그림의 향유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작가>

△강주아 △고명희 △고미경 △권영산 △김기양 △김기우 △김미수 △김명화 △김윤숙 △김재숙 △김진순 △김철완 △김혜숙 △민경희 △민병구 △박벽열 △박순례 △박정옥 △배수운 △백남홍 △서진석 △손현미 △성창숙 △송서영 △신효남 △안영순 △오석순 △오운세 △윤명호 △윤복순 △윤승호 △이광수 △윤정호 △이기성 △이미자 △이미옥 △이영옥 △이헌용 △이원호 △임동범 △임숙자 △장정숙 △전정선 △정선순  △정영환 △정유복 △정혜맹 △조아영 △주경숙 △최복수 △최선명 △하미숙 △홍성표   △허임순   △현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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