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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3.08.14 10:55
  • 호수 1467

[주간 영농정보] 콩
“생육 부진하면 엽면시비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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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영양분이 잎에서 종자로 이동해 알곡 자람의 중요한 시기다.

콩은 화기탈락(꽃이 피어 있는 기간 꽃이나 어린 꼬투리가 정상적으로 다 발달하지 못하고 발육 초기에 떨어지는 현상) 현상 및 생육이 부진하면 조기 회복을 위해 엽면시비를 실시한다. 종실비대기의 가뭄은 콩알의 무게, 크기 감소, 품질 저하의 요인이 되므로 포장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논에 심은 콩은 습해를 받기 쉬우므로 콩알이 차는 8월 하순경에는 강우와 강풍에 대비, 배수로를 정비하고 웃자라고 무성한 콩은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순지르기 등을 해준다.

투광·통풍을 위한 순지르기는 생장점(마디끝)이 아닌 식물체의 측면(잎)을 자른다. 생육부진 시 0.5~1% 요소액을 2~3회(1회/1일, 100~200g/물20리터) 엽면 살포한다.

잎줄기마름병은 비와 바람에 의해 쓰러져 지표면과 닿은 잎, 잎자루, 꼬투리에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에 발생하므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쓰러짐을 방지하며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 주요 노린재류는 콩의 생육단계를 보아 8월 중·하순경에 방제가 필요하다.

노린재류의 활동 시간대를 고려해 적용약제를 오전 또는 해 질 무렵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약효 지속 기간은 약 10일이다.

※자료제공: 국립식량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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