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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23.08.21 10:47
  • 호수 1439

‘마을로 찾아가는 인생 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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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북부사회복지관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대호지와 정미면, 당진2동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어르신에게 인생 사진을 남겨 드리는 마을로 찾아가는 인생 네 컷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6일과 18일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을 피해 마을회관으로 모이는 어르신들과 함께 소소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최근 유행하는 인생 네 컷 컨셉의 사진 이벤트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인화된 사진을 보며 사진이 우습네 우스워”, “예쁘게 다시 찍어달라며 즐거워했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김송희 사회복지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사진을 못찍는다고 하실까봐 걱정됐는데, 재밌게 나온 사진을 보며 즐거워 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고 느꼈다누구나 아름답고 빛나길 희망하는 것처럼 농촌지역의 어르신들도 마찬가지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 외에도 마을에서 살아가는 작은 행복으로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전하는 것까지도 역할인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아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실습생은 인생 네컷은 어르신들이 찍기에 기회가 흔치 않아 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에게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경험이 됐다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경험이 어르신에게 제공되고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대호지면, 정미면, 당진1, 당진2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주민동아리사업 및 이웃관계 증진을 위한 생활복지운동, 마을 및 학교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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