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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08.22 18:17
  • 호수 1448

서해와 동해 끝 작가들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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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미술협회 당진지부

 

서해안 끝과 동해안 끝이 ‘미술’로 하나가 됐다. 한국창조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서진석)가 당진·동해 작가 작품을 교류하는 교류전을 개최했다.

당진·동해지부 교류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다원갤러리(대표 김용남)에서 진행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당진지역 작가의 작품 외에도 동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서로 살고 있는 지역은 멀지만, 두 지역이 미술로 만나 교류하는 현장을 만날 수 있다. 그만큼 작품도 다채롭다. 유화는 물론 수묵화 등 여러 기법으로 그려진 작품을 비롯해 소재나 주제도 한 가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펼쳐진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에는 △고경태 △권영산 △김계옥 △김란아 △김영경 △김정미 △김종미 △김혜란 △민혜경 △박정 △서진석 △오순옥 △유소영 △윤옥경 △이득희 △이병화 △이상옥 △이시원 △이정애 △임성실 △조현희 △주순애 △최종소 작가가 참여했다. 

서진석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열기까지 어려움이 따랐는데 다원갤러리에서 전시 장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모든 사람이 작가가 될 수는 없어도, 모두가 작품을 보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에서 온 이득희 동해지부장은 “당진은 그동안 스쳐만 지나갔을 뿐, 오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좋은 기회로 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쪽 끝과 서쪽 끝이 만나 앞으로도 활발하게 문화 교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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