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내년 4.10 총선 누가 출마하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 어기구·송노섭 경선 전망…김영란 비례 준비
국민의힘 - 정용선 8.15 사면으로 출마 유력…정석래 고심 중
김건 “중앙과 조율 중”…유철환 비례대표로 출마?
진보당 - 9월 임시총회에서 후보 결정 / 정의당 - 후보 물색 중
불출마 - 김동완·한광희·고영석 “출마 계획 없다”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총선이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출마 예정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현직 국회의원인 어기구 의원은 3선 도전에 나선다. 당 내에서 송노섭 단국대학교 초빙교수도 내년 총선 출마에 뜻을 두고 있어 어 의원과 당 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김영란 충남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대외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힘

국민의힘에서는 정용선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하다. 이명박 정부 당시 있었던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돼 항소심에서 받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형이 확정됐으나, 8.15 특별사면을 통해 형 선고 실효 및 복권 조처되면서 총선 출마의 길이 열렸다. 

한편 정석래 전 여의도연구원 보건복지정책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출마를 진지하게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의 출마 여부도 거론되는 가운데, 김 부의장은 “중앙과 (출마 여부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철환 신평고등학교 이사장은 지역구 출마 대신 비례대표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이사장은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저는 아니다”라고 답하면서, 비례대표로 나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건 오야(대장) 마음”이라며 “그건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진보당·정의당

군소정당 중에서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후보를 냈던 진보당(당시 민중당)이 이번 총선에서도 후보를 낼 예정이다. 다만 앞서 출마했던 김진숙 당진시위원장이 직접 출마하지는 않으며, 9월 12일 임시총회에서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의당의 경우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최범규 정의당 당진지역위원장은 “당 내부적으로 계속 논의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여의치 않다”며 “9월까지는 논의를 마무리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출마 계획 없다”

그동안 여러 차례 선거에 출마했던 김동완 전 국회의원과 한광희 민족문제연구소 당진지부장, 고영석 행복한가정만들기운동본부장은 내년 총선 출마에 뜻이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