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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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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팩트체크] 어기구 의원 사법리스크?…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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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산폐장 문제에 연루…곧 사법처리 된다던데…”
경찰·검찰 “어기구 의원 관련 수사·기소 건 없어”
어기구 의원 “황당한 소문…전혀 사실 아냐”

<편집자주> 

선거철이 다가오면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소문이 발 없는 말처럼 번져나가곤 한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 음해성 흑색선전·마타도어는 이른바 ‘카더라 통신’을 타고 입에서 입으로, SNS 등을 통해 퍼진다. <당진시대>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소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팩트체크(사실확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바로 잡고, 유권자들에게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선택을 돕고 건강한 선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기구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이 ‘사법리스크’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사람들 중심으로 “어 의원이 산폐장 문제와 연루돼 있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곧 사법처리 돼서 선거에도 못 나올 것”이라는 말까지 돌았다. 

이와 관련해 경찰을 비롯한 수사기관과 더불어민주당 측에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측은 “어기구 의원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게 없다”고 밝혔으며, 검찰 관계자도 “검찰에 송치되거나, 기소된 어 의원 관련 사건이 없다”고 전했다. 

어기구 의원은 “몇 년 전 폐기물이 반입되고 있다는 첩보를 듣고 보좌관과 현장을 급습한 적 이외에는 산폐장 관계자를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단연코 없다”며 “그 어떤 사안으로도 수사를 받거나 법적인 문제에 연루된 게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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