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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3.08.26 14:08
  • 호수 1469

지역전문가들이 찾아가는 진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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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올해 대상 및 분야 확대 예정
중고등학생에게 22개 종의 진로체험 제공

 

고교학점제와 연계할 수 있는 진로탐색 교육과정인 고교학점제를 위한 당진 백가지 진로활동(이하 고당백)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명은주)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미래교육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 등 인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전문가에게 사전교육을 진행한 뒤 교육을 수료한 지역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진로직접 멘토링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멘토링은 지역 내 중학교 14개교와 고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사람책을 결합한 직업활동 프로그램으로 직업 윤리와 가치, 필요역량을 교육한다. 또한 나와 직업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제 전문가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되며 분야별 진로직업 활동이 진행된다. 분야별 진로직업 활동은 △광고마케팅 전문가 △기자 △드론전문가 △건축설계 디자이너 △메이크업 전문가 △바리스타 △승마지도사 △심리상담사 △반려동물 훈련사 △영상제작 전문가 △약사 △어린이집 원장 △웹툰 작가 △의상 디자이너 등 22개의 테마별 진로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진행 방식은 이동식 선택활동으로 사전에 학교별로 학생들의 희망 진로활동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1개 교실당 1개의 진로활동 교실을 운영해 10개 분야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때 각 교실에는 지역전문가 1명과 진로멘트 1명, 총괄교사 1명이 배치돼 직업에 대한 멘토링 및 진로직업 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명은주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는 일회성에 그치는 진로활동보다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며 “앞으로 분야를 22개에서 3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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