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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23.09.01 20:38
  • 수정 2023.09.01 20:41
  • 호수 1470

다자녀·다사랑·다모여‘다!다!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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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 제2회 다자녀 축제 개최
2019년 첫 회에 이어 코로나19로 올해 2회 열려

 

합계출산율 0.7명 벽 앞에 서 있다. 점점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어보기 어려운 시대에 놓여있다. 다른 지역보다 출산율이 높다는 당진도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2012년 한 해 동안 1800여 명의 아이가 태어났다면, 10년이 지난 2022년 900명대로 ‘뚝’ 떨어졌다. 출산율, 출생율은 인구 절벽과도 귀결된다. 노령화는 심화 되고, 경제 활동 인구는 점차 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알리고 다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행복의 순간을 만들고자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래)가 제2회 다자녀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달 27일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저출산으로 심해지는 인구감소 시대에 다자녀가정을 격려하며 이날 하루 만큼은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자녀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2019년 1회를 열었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자녀 가족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남긴 사진을 접수 받았다. 그중 다양한 표정으로 화목한 모습을 담은 

10가정을 선출해 행사 당일 열린 콘테스트에 전시했다. 그리고 관람객 투표를 통해 금상과 우수상, 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여러 게임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들만 5명인 가족부터 시작해 딸만 3명인 가족, 큰 자녀와 막내 자녀의 터울이 10살 이상 나는 가정 등 다양한 모습의 다자녀가 함께했다. 

더불어 푸짐함을 위해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농협상품권 5만 원권과 간식을 지급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지속가능 상생재단과 현대엔지니어링 엘지화학석문현장, 당진특장 등이 후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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