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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제화특구 추진 등 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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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외국어교육센터 교육과정 개편 예정
합덕읍 도시재생사업에 지방채 9억 발행

당진시의회가 9월 중 의원출무일이 지난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당진시의회가 9월 중 의원출무일이 지난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9월 중 의원출무일을 지난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당진시 14개 부서가 15건의 현안 사업을 의회에 보고했다. 보고된 안건은 △기획예산담당관: 2024년 충남연구원 출연금 지원 계획 △평생학습과: 당진교육국제화특구 추진계획 △체육진흥과: 하반기 주요 체육대회 일정 △여성가족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경로장애인과: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동의안 및 장애인복지일자리 민간위탁 동의안 △산림녹지과: 당진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육성지원 조례 제정 추진 △도시과: 합덕읍 도시재생사업 지방채 발행 △건축과: 당진시 건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통과: 당진시어린이교통공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토지관리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자치행정과: 당진시 민간기록 및 기록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추진 △공동체새마을과: 당진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민간위탁 △세무과: 호우피해 관련 사망자·유가족 지방세 감면 추진계획 △미래농업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학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추진 등이다.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의원발의 안건에 대한 사전 설명으로 △김봉균 의원: 당진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당진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김명회 의원: 당진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박명우 의원: 당진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심의수 의원: 당진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에 대해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우수학생 유치 기준 마련해야”

이 가운데 당진시 평생학습과가 보고한 ‘당진교육국제화특구 추진계획’ 건은 저출생과 인구유출로 인한 지역소멸을 막고자 교육부가 진행한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공모에 참여한 사안으로, 지난 7월 당진시가 교육국제화특구 신규 지정 지역에 포함됐다. 

추진계획으로는 폐교 위기인 소규모학교 국제화 학교와 유사한 교육과정으로 외국어 교육 및 예체능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학교에서도 특성화 교육 신청 및 요청이 있을 경우 검토 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진외국어교육센터의 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개편해 장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 인재를 지역 대학에 유입해 지역 중소기업 취업 연계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공모사업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무분별한 학생수 채우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우수한 학생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연숙 의원은 “유입되는 유학생들을 취업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 및 활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시재생 지방채 유용하게 활용”

당진시 도시과에서는 ‘합덕읍 도시재생사업 지방채 발행’ 건에 대해 보고했다. 이 사안은 지난 2021년에 합덕읍 도시재생사업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도시기금 9억 원을 연 1.5% 이율로 융자하는 조건으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방채 9억 원을 발행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는 조건부 이행을 위한 지방채 발행 후, 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9억 원을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명회 의원은 “지방채를 유용하게 활용해야 한다”며 “건물을 세우는 것보다 지방채가 제대로 운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김봉균 의원과 김명진 의원이 합덕읍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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