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체육회 사무국장 A씨가 지난 4월 말 퇴사하며 5개월째 공석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2017년 2월에 개최된 당진시체육회 정기총회에서 사무국장으로 임명돼 올해로 8년째 당진시체육회에서 근무했다. 당진시체육회 측은 개인적인 사유로 A씨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장 자리가 5개월 째 공석인 상태로, 체육회 업무처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진시체육회는 2023충청남도체육대회 출전 및 읍면동체육대회 개최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당진시체육회 백종석 회장은 “현재 사무국장의 업무는 체육회 직원들이 분담해서 처리하고 있으며 차질없이 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9월 중으로 도민체전을 마무리하고 난 뒤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채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