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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3.09.12 19:22
  • 호수 1471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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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양성평등주간 여성영화 상영도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선, 이하 여협)가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을 지난 1일 당진버스터미널 앞에서 개최했다. 

여협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표어 아래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지난달 31일과 9월 1일, 9일에 제28회 평등문화 공감축제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준비된첫 번째 특별행사는 여성 영화 관람회다. 지난달 31일 문화공감터에서 진행된 관람회에서는 2017년에 개봉된 영화 ‘히든피겨스’가 상영됐다. 영화 히든 피겨스는 1962년 나사의 우주 임무 그룹에서 일했던 세 명의 흑인 여성들의 실화를 담아냈다.

지난 1일에는 두 번째 특별행사로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여권통문은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에서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으로, 지난 2020년 여권통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유정순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시지회장의 여권통문 낭독, 김용남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장의 대붓 퍼포먼스 등으로 이뤄졌다. 김종선 회장은 “여권통문으로 인해 오늘날 한국여성의 지위가 높아졌다”며 “하지만 아직도 변화가 필요하고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평화와 여성, 아동 등의 인권이 높아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면서 “여권통문의 정신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문화행사가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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