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4일간 금산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지난 5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3충청남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LY댄스아카데미가 댄스공연을 선보였고 결단식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15개 시·군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검도 △게이트볼 △궁도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복싱 △볼링 △수영 △씨름 △야구 △역고 △유도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산악 △승마 △자전거 △체조(생활체조)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등 3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는 735명의 선수단이 29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은 “체육대회 준비에 구슬땀 흘려준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진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대회 기간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보령시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됐다.

경기 종목은 △게이트볼 △골볼 △농구 △당구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파크골프 △e스포츠 △바둑 △다트 △뉴스포츠 △쇼다운 등 총 21개 종목이 진행된 가운데, 지난 6일 당진시는 결단식을 열고 17개 종목에 선수 38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편집일정상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경기결과는 다음호에 보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