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가 도서 지역 보건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난지도 건강증진사업을 지난 13일 대난지섬 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홍성의료원),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가 함께 했으며 신성대에서도 난지도 주민을 위해 빵 500개를 기부했다.
이날 거동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을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섬에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측정과 재활 진료 및 근력, 관절 가동 범위 운동, 일상생활 동작 수행 방법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주민들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기초 검사와 일대일 맞춤 상담, 한방진료 통한 만성통증 관리 및 상담, 구강검진 증진 위한 구강검진 및 교육, 치매 검사 등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