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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3.09.15 21:06
  • 호수 1472

건강가정 부모학습을 위한 시민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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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당진시의회가 건강가정 부모학습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지난 1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당진시의회가 건강가정 부모학습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지난 1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건강가정 부모학습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지난 1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 김명회 의원이 발의한 당진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세부사항 논의 및 조례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올바른 부모 역할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김명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영신대 대학원 김지연 교수의 주제발표로 장을 열었다. 이어 △탑동초등학교 최재인 운영위원장 △당진시학부회장연합회 윤소영 부회장 △정결청소년연구소 김에스더 소장 △당진초등학교 이종미 교사 등 참여자의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연 교수는 성교육을 포함한 잘못된 아동·청소년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가정 내 부모의 올바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당진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의 나아갈 길을 제언했다.

한편 이종미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하는 일과 범교과 학습 등 교실 현장실태에 대해 발언했다.

 

[참여자 발언]

최재인 탑동초 운영위원장 

학교에 입학하고 뛰어놀며 교우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시기에 대부분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이버세상에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초등저학년의 디지털 성경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폰은 편리한 기기지만 무차별적인 정보와 영상을 접하지 않도록 부모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윤소영 당진시학부모회장연합회 부회장 

호기심이 많고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어린나이의 아이들이 적나라하고 부적절하게 성교육 내용을 담은 도서에 노출돼있다. 부모를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 첫 성교육이며 생명교육이 돼야한다. 부모가 먼저 더 관심을 갖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김에스더 정결청소년연구소장  

청소년기에 뇌가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 유해매체에 노출되다 보면 조기성애화라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자녀들이 음란물에 접촉되지 않으려면 밤늦은 시간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등 기본 예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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