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 82명이 2023년 2차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영순)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2023년 2차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2차 검정고시에 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 82명이 응시했다. 이에 전체 합격자 78명과 부분 합격자 4명으로 총 8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합격증서 수여식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지개터에서 진행됐다. 교육법인 온나비와 협업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입시전략 수립을 위한 ‘검정고시로 대학가기’를 주제로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또한 꿈드림은 9월 중 진행되는 수능 접수, 대학 입시상담 및 수시 원서접수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당진시청소년재단 김종만 사무처장은 “궂은 날씨와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시험에 응시한 노력을 격려한다”며 “검정고시 합격을 시작으로 본인들의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차게 도전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