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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입력 2023.09.20 14:34
  • 호수 1472

[입시 이렇게 준비하라⑧]
2024학년도 첨단분야 신설 및 선발인원 증가분석 (수도권 대학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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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공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법인 온나비에서는 충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입시 관련 칼럼을 게재한다.

 

교육부가 4월27일 발표한 첨단분야 배정 결과 수도권 10개 대학 19개 학과에서 작년보다 817명 정원이 늘어났다.

비수도권은 12개 대학 31개 학과에서 1,012명의 정원이 늘었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교육부가 발표한 인원이 어떤 전형으로 선발하는지 수도권 대학 기준으로 살펴보자.

주요대학 내용을 살펴보자면, 서울대의 경우 218명의 인원을 ‘첨단융합학부’로 통합하여 선발한다. 첨단융합학부 입학생은 3학기 이수 후 학부 내 5개 전공(차세대지능형반도체, 지속가능기술, 혁신신약,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데이터과학) 중 1개 전공을 주전공으로 선택해야 한다.

연세대는 2023학년도에 첨단융복합학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던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포함해서 IT융합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 등 4개 모집단위를 추천형, 기회균형, 논술전형까지 선발하는 등 다양한 전형에서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려대는 새로 신설된 학과 없이 기존의 전기전자공학부가 증원되었다. 단, 교육부의 발표에서는 56명 증원이었으나 실제로는 66명이 증원되었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19명 증가, 계열적합형 10명, 학교추천과 정시모집 교과우수가 각 7명씩 증가했다.

성균관대도 교육부가 발표한 인원보다 16명이 추가로 증원되었다. 더불어 삼성전자와의 계약학과도 별도 신설되었다.

결국, 교육부 발표에서는 96명 증원되었다고 했으나 2023학년도 3,571명에서 2024학년도 3,419명으로 152명이 증가한 셈이다. 첨단분야 3개 학과의 증원은 162명이지만 건설환경공학부 5명 감소, 자연과학계열 3명 감소 등 다른 모집단위에서 일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위 대학 이외에도 이화여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덕성여대, 가천대 등에서도 교육부에서 발표한 인원보다 소폭이나마 추가 증원된 인원들이 확인되고 있다.

현재 4차산업, 첨단분야 학과의 많은 관심과 비중을 두고 발전시켜 나가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부분이며, 앞으로 학생들도 단순 공학계열이 아닌 첨단분야로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지면 관계상 수도권 대학의 첨단분야 학과별 선발인원(표)는 당진시대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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