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식 충남도의원(당진2·국민의힘)이 도정질문에서 ‘당진 송악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송악지역 초·중·고등학교 신설 및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제3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이 지난 11일 진행됐다. 먼저 이완식 의원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질문하며 “당진시는 지리적‧환경적 여건은 좋으나 도시개발은 아주 기초단계에 있다”며 “특히 송악지역은 국가산단, 현대제철 등 산업벨트 입지로 인구가 집중돼도 모자란 여건인데 정주 여건이 부족해 지속적인 인구 유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함께 당진에도 인근 도시와 경쟁 할 수 있는 규모 있는 도시개발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하며 “도 교육청은 학교 신설 등 문제를 개선해 나갈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송악 도시개발사업 추진이나 과밀학급 문제 해결은 충남도 발전과 도민의 행복한 삶 영위에 중요한 사안임이 틀림없다”며 “조속한 처리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