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위원장 정용선, 이하 당진당협)가 지난 1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당진시 당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 조민선 천안갑 당협위원장,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등 외부인사를 비롯해, 정용선 당협위원장, 전·현직 도의원, 시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당진지역 당직자 및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날의 전진대회에서는 우수 당원에 대한 당대표 표창 수여와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정 교수는 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에 대해 강연했다.
정용선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당진을 포함해 200석 이상의 국회 의석을 확보해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국내 원자력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인 정용훈 교수의 특강을 통해 민주당의 괴담 선동이 얼마나 비과학적이고 무지한 주장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