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녹색어머니연합회 당진지회(지회장 채진주, 이하 당진녹색어머니회)가 지난 19일 교통안전강사 양성교육 및 학교 앞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했다. 

당진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된 가운데당진녹색어머니회, 당진경찰서 교통과, 당진시청 교통과, 당진모범운전자회, 당진자원봉사센터, 당진1동새마을회가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거나 등굣길 안전 지도를 진행했다.

이어서 교통안전강사 양성교육이 당진시청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충청남도녹색어머니회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 장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달 23일에는 공주에서 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진녹색어머니회 9명을 비롯해 충청남도녹색어머니회 서산, 천안서북·동남, 서천, 계룡, 논산, 보령, 금산, 부여, 공주, 청양, 홍성, 아산 등 13개 지회장이 자리했다. 교육에는 홍성국 교통안전교육연구소장, 유성희 충남교통연수원 교통강사, 정윤경 한국생활안전연합 차장이 강사로 참여해 △교통사고 사례 △생활 속 응급교육 등을 강의했다.

채진주 지회장은 “한 달에 2회 이상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교통안전 관련 전문성을 키우면 좋을 것 같아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교통안전 전문가들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수료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