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EU CBAM 도입에 따른 철강산업 대응 방안 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기구 국회의원, 국회철강포럼 정책세미나

어기구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철강포럼이 ‘EU CBAM에 따른 주요국 산업영향 분석 및 철강산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를 도입 시 국내 산업 중 철강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CBAM의 파급효과를 살펴보고, 국내 탄소배출권거래제(ETS)의 합리적인 운영방안 등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박호정 고려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진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전략국 국장, 전완 환경부 기후경제과장,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실장, 이재윤 산업연구원 실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EU, 미국 등 글로벌 탄소 규제 동향과 국내 산업 여건을 고려한 탄소 규제 계획, 글로벌 탄소 규제에 따른 무역,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어기구 의원은 “CBAM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최종재의 물가상승으로 인해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뒷받침해온 철강산업이 탄소중립시대에도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철강포럼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아연 기자 zelkova87@hanmail.net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