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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3.09.22 22:28
  • 호수 1473

지난해 이어 충남도민체전 종합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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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29개 종목에 학생부·일반부 546명 출전
배드민턴·골프·유도·육상·자전거 종목 종합 우승
육상 종목 3관왕 일반부 선수 배출

당진시가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당진시가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당진시가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금산군체육회와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체육회의 주최하에 도민체전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금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충청남도 15개의 시·군에서 6만 7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 종목으로는 채점 21개 종목(검도 ·게이트볼·골프·궁도·그라운드골프·배구·배드민턴·보디빌딩·복싱·볼링·수영·씨름·야구·역도·유도·육상·족구·축구·탁구·태권도·테니스), 비채점 9개 종목(농구·댄스스포츠·산악(등산)·승마·자전거·체조(생활체조)·파크골프·패러글라이딩·합기도)으로 총 30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당진시 선수단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546명의 선수와 189명의 임원 총 735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나흘 간 진행된 대회 중 당진시가 5개 종목에서 종합우승 소식을 전했다. 

단체전으로 진행된 골프가 1위를 차지했다. 유도는 학생부 선수들이 금메달 1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육상은 학생·일반부 선수들이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으며 비채점 종목인 자전거 종목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앞서 승리의 소식을 전한 배드민턴은 여자일반부 우승, 남자일반부 준우승 총점 1500점으로 종합우승을 이뤄냈다.

이외에도 당진은 채점 종목에서 △역전경주 2위 △검도 8위 △게이트볼 5위 △궁도 8위 △배구 2위 △복싱 6위 △볼링 5위 △수영 2위 △야구 5위 △역도 4위 △족구 3위 △축구 4위 △탁구 9위 △태권도 7위 △테니스 5위를 달성했다. 또한 비채점 종목에서는 △농구 5위 △체조(생활체조) 8위 △파크골프 9위 △패러글라이딩 7위 △합기도 1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양정환 선수가 육상 종목에서 활약해 3관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학생부 선수들이 활약해 다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육상 남자초등부에서는 이정우(서정초·6) 선수가 2관왕을, 남자중등부에서는 편찬호(신평중·2) 선수가 2관을 이뤘다. 수영 여자초등부에서는 김서윤(원당초·6), 김수아(기지초·6) 선수가 2관왕을, 남자초등부에서는 이태환(원당초·6) 선수가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당진시는 총점 3만 4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40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31개로 총 10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체전에서 천안시가 1위를, 아산시가 2위를 달성했다.

<당진시 수상내역>

3만 425점 종합 3위 (메달 40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31개)

<다관왕>

- 육상 남자일반부 양정환 100m, 200m, 400m

- 육상 남자초등부 이정우 100m, 200m

- 육상 남자중등부 편찬호 100m, 200m

- 수영 여자초등부 김서윤 평영50m, 평영100m

- 수영 여자초등부 김수아 접영50m, 접영100m

- 수영 남자초등부 이태환 자유형50m, 자유형 100m

1위 종목 단체장 인터뷰  서동철 당진시육상연맹회장 

 

“다양한 연령층이 힘을 모아 우승”

서동철 회장은 “육상은 비인기 종목이라 선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부와 일반부에서 51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힘을 모았기에 협회 차원에서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1위 종목 단체장 인터뷰  김기춘 당진시유도협회장

 

“내년에도 종합우승 위해 노력”

김기춘 회장은 “종합우승을 하기까지 당진시체육회의 지원과 지도자 및 선수가 각자의 위치에서 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내년 도민체전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도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위 종목 단체장 인터뷰  이보형 당진시자전거협회장

 

“작년에 이어 값진 성과 이뤘다”

이보형 회장은 “올해는 무더위와 잦은 비로 훈련 여건이 매우 안좋았지만 훈련기간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겼다”며 “단 한 건의 낙차 사고 및 부상이 발생하지 않아 종합 우승에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준 선수분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어준 당진시체육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1위 종목 단체장 인터뷰  김용성 당진시배드민턴협회장

 

“하나된 단합 돋보여”

김용성 회장은 “배드민턴 종목은 다른 종목보다 이르게 경기를 치러졌으나 좋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다”며 “이번 경기는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단합력이 돋보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체력 관리와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 덕분에 종합 순위에 기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다관왕 선수 인터뷰  3관왕 양정환 육상 선수

 

“노력한만큼 1위 자신있었다”

양정환 선수는 “본업과 함께 출전 대비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걱정이 많이 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력운동을 열심히했더니 예전보다 운동이 잘되는 느낌이 들어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200m 종목에서 2등으로 출발했으나 선두를 결승전 직전에서 제쳤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시민들도 성취감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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