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당진해나루배 전국 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석문면 해나루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당진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회장 윤기영)가 주관·주최했으며 △남녀 등급별 개인전 △4인 단체전 등이 이뤄져 각 시·도 협회에 소속된 선수당 350명이 출전했다. 그중 당진에서는 15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2명의 선수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PGST4 여자 종목에서는 박미자 선수가 2위를 차지했고, PGST2 여자 종목에서는 박선진 선수가 2위에 입상했다.
윤기영 회장은 “당진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의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대회를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