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주민자치회(회장 유세종)가 추석을 맞아 외로운 명절을 보낼 이웃을 위해 ‘김치 나눔’ 행사를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석문면주민자치회가 지역단체와 손을 잡고,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들을 지원했다. 이날 석문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석문면발전연합회, 석문면 엄마순찰대, 석문면자율방재단이 함께 했다.
22일부터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담근 김치 200여 통은 석문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복지대상자 23일 33명과 석문면 20개 마을에 전달됐다.
유세종 회장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로운 소외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 넓게 전파될 수 있도록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