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농협(조합장 강도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순성농협 50주년 기념식에서 협찬받은 쌀을 순성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순성농협이 지난 22일에 진행한 농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협찬받은 것으로, 330kg을 전했다. 지난 26일 열린 전달식에는 강도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장창순 순성면장, 이만순 순성파출소장 등이 참석했다.
강도순 조합장은 “지난 행사에 따른 협찬품을 우리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따듯하고 정겨운 한가위 명절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