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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10.08 15:26
  • 수정 2023.10.10 18:30
  • 호수 1474

문화재단 박기호 이사장 퇴임…다시 시장 체제로 전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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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진단 결과 지자체장 이사장 겸직 체제 전환 방침
당분간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이 이사장 직무대행키로

당진문예의전당 전경
당진문예의전당 전경 (사진=당진시)

 

박기호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의 임기가 끝난 가운데, 후임 이사장을 선출하지 않아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이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당진시 조직 진단에 따라 당진문화재단은 민간 이사장 체제에서 지자체장이 이사장을 겸직하는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박기호 아미미술관 관장은 지난 2021년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임, 지난 3년 동안 문화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지난 3일 임기를 마쳤으며, 별도의 퇴임식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6일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당진시 출자·출연 기관에 대한 조직 진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의 민간 이사장 체제에 대해 “당진시 출연기관으로서의 현실적 효용성이 미흡해 지자체장을 이사장으로 전환해 현실적 재단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당진시장이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직을 겸하고, 현행 사무총장이 대표이사로 직책이 변경될 예정이다.

당진문화재단 이사장과 관련한 조례와 정관을 개정한 뒤, 오성환 시장이 이사장을 맡게 되며, 이사장 공백 기간 동안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이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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