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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고기드림 (대덕동) 오정근 대표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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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고기드림이 대덕동 먹자골목에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오정근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고기 유통업에서 종사해 왔다. 현재도 고기드림 대표와 동시에 육류 유통업체인 나인미트 대표를 맡고 있다. 유통 업계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좋은 고기를 보는 안목과 저렴하게 유통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었던 그는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손님들에게 전하고자 식당 운영을 이어왔다. 

고기드림은 근 단위로 고기를 판매한다. 3~4명이 먹을 수 있는 600g을 약 6만9000원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등급에 따라서 베스트와 스페셜 등 메뉴를 달리할 수 있다. 오 대표는 “1인분씩 고기를 판매하는 것보다 고기를 묶어서 근 단위로 판매하는 것이 저렴하게 고기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스페셜 메뉴의 경우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수입 고기 중에 이보다 더 좋은 고기가 없을 정도”라고 자부했다. 

 

고기드림에서는 생갈비의 경우 냉동한 것이 아닌 냉장육을 사용한다. 냉동한 고기는 약 2년 정도 보관할 수 있지만 냉장육은 6개월로 비교적 짧다. 또한 보관 방법도 더 신경써야 한다고. 오 대표는 “얼린 고기가 아니기 때문에 고기의 육질과 풍미가 다르다”며 “냉장육은 보관하거나 관리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고기를 잘 아는 사람이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근 대표는 국가공인자격증 중 하나인 그릴링 마이스터 자격증도 올해 초에 취득했다. 선진포크에서 주관해 발행하는 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고기에 대해 공부하고 필기와 실기 시험까지 거쳤다. 오 대표는 “고기 굽는 것에도 자신 있다”며 “손님이 많지 않을 때는 직접 손님들의 고기를 굽고 있다”고 말했다. 

 

대덕동 먹자골목에 자리한 고기드림은 안쪽에 프라이빗한 공간도 만들어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석의 경우 약 30명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중간에 폴딩도어로 설치해 소규모로도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점심에도 좋은 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특선도 마련했다. 점심특선에는 왕갈비탕과 버섯생불고기가 준비돼 있다. 버섯생불고기의 경우 간장과 소금을 기본 양념으로 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한편 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점심시간에는 점심 특선을 주문하면 밥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저 집 고기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좋은 고기를 제공하겠습니다. 한 번 오신 분들이 다시 찾게 하는 것이 저희 목표에요. 오신 손님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기드림에서는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어요.”

 

▪메뉴 : 고기드림 베스트 600g(생갈비살, 양념갈비살) 6만9000원, 고기드림 스페셜(생갈비살, 양념갈비살) 600g 9만9000원, 고기드림 마운틴 600g(양념갈비살, 차돌) 5만9000원, 한우 육회 2만5000원, 점심특선 왕갈비탕 1만 원, 버섯생불고기 1만2000원, 냉면 6000원

▪주소 : 먹거리길 86-5 (먹자골목 내 촌가네 옆)

▪문의 : 070-8680-1630(오전 11시~새벽 12시30분, 라스트오더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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