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서도회(회장 채규흥)가 22회 정기전을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 24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시관 1층에 50점의 서예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로회원의 개인전을 개최돼 20년째 서예활동을 이어가는 채두석 회원의 작품 43점이 전시관 2층에 전시됐다.
채규흥 회장은 “채두석 회원은 연로했지만 점점 발전하는 글솜씨를 뽐내 노익장의 힘을 보여줬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세월의 흐름에 따른 글솜씨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