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주민자치회(회장 이재영)가 ‘행복한 당진2동을 위한 설레는 첫 만남’ 행사를 지난 6일 대덕동 어름수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당진2동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당진2동주민자치회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복한 당진2동을 위한 설레는 첫 만남 소통 콘서트 △전통 떡메치기 △전래놀이 △블랙댄스팀 댄스공연 △보물찾기 △버블쇼 등을 진행했다.
행복한 당진2동을 위한 설레는 첫 만남 소통 콘서트에서는 박진규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당진2동 주민과의 만남 시간에는 이사 온 주민 또는 당진2동에 대해 알고 싶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바르게 걷기, 심폐소생술, 임산부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지역 농산물 판매장 등 여러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재영 회장은 “이번 행사의 키워드인 ‘첫 만남’은 임산부가 아이와 처음 만난다는 뜻과 함께 당진2동 이주민과 원주민이 만나 하나 되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웃 간 소통의 장을 통해 주민들이 더불어 웃을 수 있는 행사를 열게 돼 기쁘고, 매년 행사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