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승란)가 환경캠페인을 지난달 12일 펼쳤다.
이날 봉사원 100여 명은 쓰레기 투기가 심각한 △당진문예의전당 일원 △당진CGV 일대 △푸르지오아파트 상가 일원 △대덕동 먹자골목 △합덕읍 운산리 원룸촌 등 5곳으로 나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홍승란 회장은 “매년 적십자에서는 환경정화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현장에서는 먹다 남은 음식물쓰레기까지 버려져 악취가 나고 벌레가 꼬이는 등 굉장히 심각했다”며 “쓰레기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분리수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