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3동주민자치회(회장 맹붕재)가 지난 13일 ‘당신을 위한 진심 하우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특성화 마을로 ‘스스로 돌봄, 서로 돌봄’ 활동을 이어온 당진3동은 충남문화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기존의 평생교육 활동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계, 연극과 합창 등 노인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우두1통의 ‘다함께 차차차’ △원당5통의 ‘소소한 일상 속 행복하모니’ △시곡5통의 ‘우리 인생은 지금부터야 8번째 인생’을 주제로 한 합창과 연극 등 그간 진행했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의 통기타·하모니카 연주가 펼쳐졌다.
맹붕재 회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각보다 큰 성과를 냈다”며 “상당히 만족스러운 활동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