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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3.10.20 20:54
  • 호수 1476

마실노인복지센터 안효권 센터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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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 초대 센터장 이임

(왼쪽부터) 안효권 신임 센터장과 이임하는 김기창 전 센터장
(왼쪽부터) 안효권 신임 센터장과 이임하는 김기창 전 센터장

 

사회복지법인 희망송산(대표이사 이규성)이 운영하는 마실노인복지센터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송산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마실노인복지센터가 개원한 2018년 1월부터 센터장으로 근무해온 김기창 센터장이 이임하고, 지난 4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안효권 센터장이 취임했다. 

마실노인복지센터는 현대그린파워㈜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비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설립한 재가노인복지센터(주야간보호센터)다. 현재 이곳에는 센터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4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8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주간보호 138명, 방문요양 148명이 마실노인복지센터를 이용했다. 

이임하는 김기창 전 센터장은 “개원 후 3년 동안은 지역에서 오해도 있었고, 어려움도 많았다”며 “하지만 힘들 때마다 저를 잡아주고 도와준 지역의 많은 분들과 직원들이 있어 위로받고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마지막 인생 여정에 하나의 작은 보금자리로서 마실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눈물을 훔쳤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안효권 센터장은 “마실은 당진시 최초로 지역사회가 만든 사회복지시설”이라며 “지난 6년 동안 노인복지 서비스의 초석을 쌓아왔다면 이제는 노인복지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화를 이뤄 지역복지 서비스로 확장하는 새로운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돌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센터장에 대한 자세한 인터뷰는 본지 제1475호 기사 “부름 그리고 소명…모두가 행복한 마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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