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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10.20 21:07
  • 호수 1476

“장애가 잘못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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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인식 개선 위한 연극 공연
당진IL · 희자나, 연극 <넌센스>

지난 14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연극 '넌센스'가 공연됐다.
지난 14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연극 '넌센스'가 공연됐다.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평호, 이하 당진IL)와 자조모임인 희망이자라는나무(회장 이상훈, 이하 희자나)가 지난 14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연극 <넌센스>를 공연했다.  

이번 연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명의 장애인을 포함해 총 16명의 배우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주제로 한 연극 무대에 올랐다. 대본은 이상훈 희자나 회장(당진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썼으며, 연출은 강주경 씨가 맡았다. 

김평호 센터장은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장애인과 비장애인 배우들의 호흡도 잘 맞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연극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연극에 도전하고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면서 상당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예산이 뒷받침 된다면 꾸준히 연극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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