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난계풍물 경연대회에 출전한 당진농악대(회장 국중석, 상쇠 이금돈)가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영동군과 한국국악협회 영동지부가 주최·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13일 복합문화예술회관 주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10개의 풍물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기량을 겨뤘다.
한편 대회에서 당진농악대가 대회장상을 수상해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당진농악대는 당진 농악을 살리고자 농악인들이 모여서 시작됐다. 당진농악대는 지금까지도 전통 농악을 지켜 오면서 대회 수상 등 전국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