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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10.23 16:02
  • 수정 2023.10.24 17:32
  • 호수 1476

발레로 만나는 돈키호테…화려한 안무에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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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국립발레단 주최·주관
꿈나무 교실 운영에 창작 무대도 선보여

사진 출처: 국립발레단
사진 출처: 국립발레단

우아한 춤선에 발레리나들의 재기발랄한 에너지가 쏟아졌다. 빠른 박자의 음악에 맞춰 회전하고, 발을 차 도약하는 점프와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의 군무 등 현란한 안무가 끊임없이 선보여졌다. 관객들은 꿈나무와 국립발레단의 무대에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국립발레단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혼테’ 공연이 지난 14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당진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이 협업해 미래의 발레리노, 발레리나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무대가 함께 마련됐다. 당진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은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을 운영,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당진지역 거주 초등학생 15명이 발레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도 함께해 문화복지를 실현했다.

사진 출처: 국립발레단
사진 출처: 국립발레단

공연 당일, 먼저 10분 내외의 ‘꿈나무 작품’이 펼쳐졌다. 이날 발레 꿈나무들은 그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 한마음으로 연습해온 발레 동작들로 구성한 창작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국립발레단
사진 출처: 국립발레단
사진 출처: 국립발레단
사진 출처: 국립발레단

이어 70분 내외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전막 작품의 주요 장면을 뽑아 해설과 함께 선보인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시리즈 중 하나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사진 출처: 국립발레단
사진 출처: 국립발레단

이날 공연에서는 3막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장면에서 키트리와 바질이 사랑을 맹세하며 선보인 그랑 파드되(2인무) 장면에서는 갈채가 쏟아졌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당진 소재 아동복지기관에 기부돼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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