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당진시 정례브리핑] 경제환경국
올해 투자유치 4조 원 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덕 · 순성 산단 연말까지 주민설명회 등 절차 진행
고대면 옥현리에 5만 평 규모의 지방정원 조성 추진

당진시가 경제환경국 소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정례브리핑을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 사업(금융범죄예방관 도입) △투자유치 4조 원 달성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축산악취개선협의회 운영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지방정원 조성 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독감(AI) 방역 강화 등에 대해 다뤘다. 

김선태 경제환경국장은 “지역경제와 직결된 경제환경국 내 역점사업 및 주요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생동하는 당진시 구현’이라는 시정목표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당진시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범죄예방관 도입

당진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최근 1년간 당진지역 보이스피싱 범죄가 155건, 23억5000만 원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당진경찰서 및 당진재향경우회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퇴직경찰관 2명으로 구성된 ‘금융범죄예방관’을 도입, 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범죄예방관은 경비원이 근무하지 않는 취약지역 금융기관 75개소를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현금인출 의심 사례에 대해 은행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대처법을 교육하고 예방하는 활동을 펼친다.

투자유치 4조 원 달성  

당진시는 지난해 하반기 중 14개 기업과 투자유치 MOU를 맺어 1885개의 일자리와 투자금액 2조5096억 원을 유치했다. 또한 올해에는 16개 기업과 MOU를 맺어 1582개의 일자리와 투자금액 4조1518억 원을 유치해 올해 목표인 투자유치 3조 원을 1조 원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역 내 산업단지 분양률이 90%를 넘어서면서 합덕읍 소소리와 순성면 중방리·본리 일원에 8911억 원을 투입되는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약 104만 평 규모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6월 사업시행자(SK에코플랜트 외 3개 사)를 확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구역계 초안 및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악취개선협의회 운영 

당진시는 지난 2021년부터 축산악취 전문가와 시민대표, 축산단체, 조합, 시의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축산악취개선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축산악취 전문가에게 ‘축산농가 악취 컨설팅’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축산농가 단기·중장기 계획을 수립, 축주에게 축사현대화 등 자발적 축사 환경개선을 적극 독려하는 등 축산악취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생활자원회수센터 및 지방정원 조성

송산면 가곡리 일원에 1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대면 옥현리 일원에 약 18만㎡의 규모의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당진의 첫 국가기관으로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을 유치했다. 합덕읍에 설립되는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17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만6579㎡(약 2만3165평) 규모로 해양경찰 재직자 훈련시설이 마련된다.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행정직원·교수를 포함한 200명의 상주인력과 연간 7000여 명의 교육생이 머물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에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제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몽골 4개 지방정부 및 라오스와 지난해 10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MOU를 체결한 뒤 올해 상반기부터 몽골 근로자가 농가에 배치됐으며, 하반기에는 라오스 근로자도 신청 농가에 배치하는 등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당진에서 생산된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추진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9월 수청1지구에 신축 부지 매매계약을 완료했고, 2024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농가에는 판로 확대 및 소득향상을,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생산 지역 소비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조류독감(AI) 방역 강화  

경기도 및 강원 일부 지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전남·경북 일부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진시는 위험지역에서 돼지 반출입 금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당진시는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거점세척소독시설 연중 운영, 축산농가 전담관제 예찰, 소독약품 공급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차단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