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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3.10.27 21:01
  • 호수 1477

또 복지관 투서…동료직원 갑질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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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투서 신문사 및 당진시 등에 전달
복지관 · 당진시…“사실 관계 파악 후 조치 나설 것”

지역 내 한 사회복지관에서 동료 직원을 고발하는 투서가 지역신문사와 당진시 등에 전달됐다.

익명으로 전달된 총 6명의 투서에는 복지관 A팀장의 행동과 언행에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이 담겼다. 투서에는 여직원 B씨를 비롯한 총 7명이 겪은 일이 적혀있다. 여기에는 A팀장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주장이 실렸다.

익명의 투서 발송자는 “직장 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상세한 조사와 조치를 취해주길 요청한다”며 “조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마땅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관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 아닌 제3자를 통해 객관적이고 솔직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투서는 지역신문사 두 곳과 당진시 감사팀, 당진시 사회복지과, 김덕주 당진시의장,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복지관장은 “투서 내용 전부를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내부적으로 일들이 있어 관장으로서 중간에 개입하기도 했고, 개별 직원과 소통키도 했다”며 “복지관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결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사회복지과에서는 “당진시가 해당 복지관에 대한 업무나 인력 관리에 대해 지도 감독 권한을 갖고 있으나 인사 권한은 복지관에 있어 내부 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해당 복지관 관리자 미팅을 통해 사안을 정확히 파악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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