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상연)가 축산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해결점을 찾고자 지난 23일 현장 견학에 나섰다.
이번 현장 견학은 예산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와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농업 활동을 하는 ㈜그린케이팜에서 이뤄졌다. 예산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에 방문한 산건위 위원들은 “우리시 또한 악취 발생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순성면의 ㈜그린케어는 정부의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인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대상지다.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시켜 그 감축한 양만큼 배출권을 거래해 농업인이 추가 소득을 획득하고 영농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조상연 위원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친환경 농업 시행, 영농법 개선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로 인한 영농비용을 절감시키고 환경 보전을 동시에 이루는 친환경 농업이 당진시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