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분기 봉사왕으로 총 다섯 명의 시민이 선정됐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가 지난 23일 3분기 봉사왕을 선정하고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봉사왕은 총 5명으로 △이희경·유현우(당진1동 자율방범연합대) △김경애(깔끄미 세탁봉사단, 소소봉사회,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정미영(늘솜봉사단 송산거점, 옆집미용실 송산거점) 씨와 △익명을 요구한 봉사자다.
이희경·유현우 봉사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어 장애가정을 위해 퇴거 후에 집 청소와 실내외 환경 정리를 돕고 있다.
김경애 봉사자는 어려운 가정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일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및 정리 활동을 해왔으며 충남 내 수해 피해 복구 활동과 경로식당에서 꾸준히 배식 봉사를 이어왔다.
정미영 봉사자는 노인 장기 요양 시설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미용 봉사와 홀몸·차상위·송산면 어르신을 위한 수세미 뜨기 및 배달을 하고 있다.
이권일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지역사회 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