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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10.27 21:08
  • 호수 1477

조일형 씨의 당진지방 사투리 소개 103 “지금 보니 해가‘설핏’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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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은 애기 삼년 찾는다 : 가까운데 있는 것을 여기저기 찾아다닌다.

에비(오비) : 아이들에게 ‘무서운 것’이라는 뜻으로 놀라게 하는 말. 

근천 떨다 : 궁상스럽다. 밉상스럽게 궁상맞다. 초라하고 꾀쬐쬐하다. 

눈곰뱅이 : 눈보라. 바람에 불리어 휘몰아치는 눈. 센 바람에 눈이 흩날리는 상태.

빈축 : 얼굴을 찡그림. 빈미

빨각쟁이 : 발가 벗은 사람

서리빙아리 : 서리병아리. 가을에 알에서 나온 병아리. 힘이 없고 추레한 사람을 이르는 말.

설핏하다 : 조금 설핀 듯하다. 배지 않은 듯하다. 덜 성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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