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인성교육원이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지난달 14일과 21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상생재단과 민들레작은도서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에 앞서 한상덕 강사가 학생들에게 ‘마음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권투선수 타이슨의 사례를 통해 마인드 강연을 했다.
강연 후 학생들은 당진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읍내동에 위치한 민들레작은도서관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무심코 지나가던 거리였는데 쓰레기를 주우며 보람을 느꼈다”면서 “쓰레기를 주우면서 우리 마음도 깨끗하게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바른인성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환경을 지키면서 운동도 하고 봉사시간도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봉사 체험활동”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프로그램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