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오성환 당진시장 외국기업 유치 위해 독일 방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플라스틱 활용 열분해유 업체와 MOU 체결
콜드체인 물류기업 송악물류단지 투자 계획

오성환 당진시장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이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해외 출장에서 오 시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SK지오센트릭’과 영국의 ‘플라스틱 에너지’와 당진시 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SK지오센트릭은 국내 최초로 납사분해 시설을 가동한 국내 굴지의 정유업체다. 또한 영국의 플라스틱 에너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분해유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두 기업이 협업해 추진하는 열분해유 사업은 플라스틱 밸류체인 전반의 순환 경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진시는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하는 재생연료인 열분해유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향후 5년간 폐플라스틱 33만 톤을 처리할 수 있고, 이에 50명의 인력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투자유치 협약에 앞서 오성환 시장은 독일의 라이네에서 스마트 콜드체인 물류를 선도하는 기업인 ‘뉴콜드’를 방문했다. 당진에 대한 뉴콜드의 투자계획과 향후 스마트 콜드체인 물류에 대한 전망을 청취하고 운영 사업장을 견학했다. 뉴콜드는 독일·미국·호주 등에서 15개의 해외 사업장을 운영하는 콜드체인 시장 상위 8위권에 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송악물류단지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은 편리한 육상·해상 교통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라며 “기업과 함께 지역경제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도시, 살고 싶어 하는 당진으로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