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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함께 한 ‘면천둥이’ 백일 축하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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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 자체 인구 시책으로 백일축하 행사 마련
지역 기관·단체·기업 등 축하금 및 선물 등 전달

면천에서 출생해 백일을 맞은 3명의 아기를 축하하는 ‘면천둥이 백일축하’ 행사가 지난달 25일 열렸다.
면천에서 출생해 백일을 맞은 3명의 아기를 축하하는 ‘면천둥이 백일축하’ 행사가 지난달 25일 열렸다.

 

시골마을에서 아기 울음소리 듣기 힘든 요즘, 면천 주민들이 면천에서 태어난 아기 ‘면천둥이’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며 백일 축하잔치를 마련했다.  

면천면에서는 면천에서 출생해 백일을 맞은 3명(범소망·범사랑·정지훈)의 아기를 축하하며 올해 처음 ‘면천둥이 백일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이번 이벤트는 면천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인구 시책으로, 출생일 기준 면천면에 주소지를 두고 출생 후 백일을 맞이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면천면주민자치회(회장 이석범)와 면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영우)가 백일축하 자리 마련하고, 면천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권배)와 새마을지도자 면천면협의회·부녀회(회장 호선기·김영구)에서 각각 축하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면천농협 청년부(조합장 박노규, 청년회장 호선기)가 30만 원 상당의 아동의류 교환권을, 삼호개발㈜(대표이사 심재범)이 축하금 60만 원을, 면천면체육회(회장 김현길)가 해나루쌀(20kg) 3포를, 미인상회(대표 이정은)가 백일축하 떡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면천면에서 태어난 아기들을 축복했다.

이석범 회장은 “아이의 출생을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축복의 자리였다”며 “면천둥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2023년부터 출생아동 1인당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 원 △부모급여 출생 후 11개월까지 월 70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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